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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운이 좋아 수리된 사례입니다.

버릴 작정이 아니면 시도하지 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여름이 시작되고 얼마 안지나...

적어도 6년은 넘게 사용한 컴퓨터의 화면이

이상한 색의 점들이 나오고 오랜만에 블루스크린을 보도록 다운이 되줌...



아 이거 그래픽카드가 죽었구나 생각했지만

발열에 의해 다운된거라 믿고(싶어) 일단 나사를 품



2-3년전에 팬이 고장나서 AS받아서 그런지 서멀그리스가 딱딱하게 굳어있지는 않았음

좀 얊게 발라져있는듯 했지만...


캐퍼시터도 좀 보았지만 다들 멀쩡해 보임

(저렇게 캔 같은 캐퍼시터는 어찌 체크하는지...)



깨끗하게 닦고 서멀그리스를 바름

gpu에 해본건 처음이라 너무 많이 도포해버림


결론은 서멀그리스 문제는 아님

바로 조립한 컴퓨터를 켜자마자 다시 다운되고...





결국 중고 그래픽카드를 주문

그리고 새 그래픽 카드로 교체하고 남은 고장난 그래픽 카드를 버릴려 하다가

오븐에 한번 구워보기로 결정


 리플로어(reflow) 혹은 히팅질이라고 부르는것 같은데

gpu가 열에 의해 살짝 떨어진걸 다시 녹여서 붙이는듯





gpu부분만 들어나게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거나

액체로 된 플럭스를 사이에 넣어본다던지 하는 방법도 있어보이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어디까지나 버릴 그래픽카드를 그냥 구워보자라는 자세여서

그냥 구워보았다. 사진도 제대로 안찍어보고...


그래픽 카드를 트레이에 올리고

알루미늄 호일을 공처럼 만들어서 받침을 만듬


온도는 375F 라길래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10분 구움

좀 온도가 낮지 않을까 했는데 결과는...







설마했는데 정말 정상이 되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려서 좀 부하좀 가해보고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지 정상적으로 구동 중


새로 산 중고 그래픽카드가 아깝지만 일단 언제 다시 고장날지 모르기에 스페어로 보관중

언젠가 한번 SLI를 해볼까 싶지만 gtx560ti*2해봤자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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