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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간중 숙박 업소의 바가지 요금 애기가 뉴스를 통해 계속 나오길래

실제로는 어떤지 매일 숙박 업소들의 가격을 조사하였습니다.




유의 사항


1. 호텔, 모텔을 제외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기 좋았던 펜션만 데이터를 수집하였습니다.


2. 주로 강릉의 경포 지역의 펜션입니다.

(상대적으로 예약률이 저조한 강릉 외곽의 펜션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3. 실제 펜션 홈페이지의 실시간 예약창의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

(장기 투숙등의 할인등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4. 수집된 방 값은 커플방, 가족방(단체)등의 차이는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5. 한 펜션에 여러 실시간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고 가격이 사이트 마다 다를수 있고

수집한 데이터는 그 중 가장 먼저 눈에 띄였던 하나만의 데이터만을 사용합니다.

(A17의 경우 이 글을 다 쓰고 다시 살펴보던중 51만원이나 하는 방은 어디지 하고 찾아봤더니

10-12명의 단체 방이고 W사이트에서는 51만원 N사이트에서는 29만원 이였습니다.

이 곳이 평균 방값을 많이 올렸을 것 같은데 전부 재검토하는것은 무리이며

가장 싼 사이트 혹은 가장 비싼 사이트의 가격만을 골라 입력하는건 결론을 유도하는 행위이므로 수정을 하지 않습니다.)

 


6. 비고란은 펜션 홈페이지의 가격란에 있는 글들을 입력하였습니다.


7. 매출이라는 민감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펜션 이름은 가렸습니다.







결론


총 6052개의 방이 있었고 4296개의 방이 판매되었습니다.

평균 공실률은 29% 즉 예약율은 71%입니다.

뉴스에서 보던 자료보다는 예약율이 높지만 이건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경포 지역의 펜션임을 고려해야 합니다.


평균 방값은 189,234원입니다.

물론 커플방이나 가족방등의 단체 방등을 고려하지 않은 평균 가격입니다.

판매된 방의 수가 고정적으로 유지되는 펜션이 있는데 단체 장기 숙박으로 추측됩니다.

실시간 예약창의 가격보다 가격이 할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평균 매출은 15,944,275원이지만

펜션마다 방의 갯수가 다르고(크게는 2-3배) 판매가 다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수치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이 수치들을 보면

강릉의 최고 인기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경포 지역에서

방 값이 19만원인걸 보면 강릉의 다른지역... 강릉 전체로 보면 적어도 19만 이하의 가격들이 나왔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A17의 경우처럼 사실 가격은 정확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실제 손님이 가격이 비싼 A사이트로 예약을 하였는지 B사이트로 예약을 하였는지 추적을 못합니다.)


그나마 가장 정확한 항목은 예약율입니다.

경포 한정이라는 조건을 추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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