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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 20년정도...

여름이면 적어도 한달에 2번은 잔디를 깍는데

주말이 날라가는 시간 낭비는 물론 체력적으로도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지인이 로봇 잔디깍이를 추천하시길래

따라서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룸바같은 로봇 청소기도 잘 안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여러 엔진들을 써봐도 시동이 잘 걸리는 주황색 제품인 허스크바나

(사실 이번에 읽는법 처음 앎)


오토모어에 대해서도 신뢰가 가게되었습니다.






설치 당시 다른 일이 있어

사진이 없지만...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니 직접 설치하는 방법과

그냥 딜러에게 맡기는 방법이 있는듯...








직접 설치하려면

잔디 깍기 본체와 별도로

잔디 밭 사이즈에 맞는 설치 키트를 구입해서 설치를 하는데



텐트 설치할때 쓰는 이거 가지고



(출처 허스크바나 유튜브 설치 가이드)


신호 선을

잔디 위에 박아 가면서 잔디 깍는 영역을 설정해 주거나


선이 땅위로 보이는게 싫으면 삽같은걸로 구멍을 내면서 심어주면되는데



(출처 허스크바나 유튜브 설치 가이드)


딜러분에게 설치 의뢰를 하면 이런 기계로 선을 땅에 잘 심어주십니다.



(출처 허스크바나 유튜브 설치 가이드)


사실 구멍 파는것보다 선을 어떻게 설계하냐도 중요하므로

개인적으론 직접 하시는것보다 딜러에게 의뢰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여튼 설치하러 오시고 도중에 기계가 통과 할 통로를 만들기 위해 설치를 미루고

그동안 신호 선이 끊어지는등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설치를 완료 하고 3일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잔디가 굉장히 긴 상태여서 더 그런지

가장자리의 경계와 안쪽이 구분이 잘 보이도록 되었습니다.


아직은 잔디 높이를 높게 설정 되어있는데 나중에 상태봐서 조금씩 더 짧게 자를 예정입니다.

(가장자리는 예초기로 잘라줬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다 허스크바나측에서 제작한듯한 여러 잔디 깍기들 비교 영상이 있던데

다른 애들을 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토모어의 장점을 잘 어필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영상에 보면 소음 테스트가 있는데

분명 조용하긴 한데 영상에서는 정말 조용한데

왠지 잔디는 안깍고 그냥 이동하게 한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실제로는 약간 높은음의 금속음 같은게 나서 조용하지만 멀리서도 구분이 잘 되는 소리가 납니다.

(딜러분이랑 설치 후 테스트에도 같은 소리였으므로 불량은 아닐 듯 합니다)





아직 사용 3일차라 장단점을 논하기는 힘들 것 같지만

정말 신경 하나도 안쓰고 내버려 두기만 하면 되었고 잔디도 잘 깎였습니다.


5년이상 잔디밭을 관리하셔야 한다면 이런거 하나 꼭 구입하는것을 추천할 생각입니다.






오토모어 관련 글


신호 선 잘라보기 실험

http://limecolor.tistory.com/116


라디오로 신호 선 위치 찾기

http://limecolor.tistory.com/117


전기비는?

http://limecolor.tistory.com/137


청소와 날 교체

http://limecolor.tistory.com/139


이때까지 발생한 문제점 정리

http://limecolor.tistory.com/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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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공유되던 플리핀 판타스틱이라는 실리콘 틀


오호 하고 보게만다는 영상과

알리에서 찾아보니 별로 비싸지 않은 가격(정품이 아닐수 있지만)을 보고


<구매 정보>

http://bit.ly/tis_flippin_fantastic



결국 충동구매를 하고 말았습니다.




몇번을 시도해봐도 광고와 같이 깔끔하게는 잘 안됨


일단 들어서 공중에서 회전시키는건 잘 되는데


영상처럼 툭 떨어지지 않고 달라 붙는 상태를 유지함


손으로 떨어트리면 지저분하게 떨어짐...


바닥면은 괜찮은데 아무리 해도 옆면이 잘 안익음



청소도 그냥 물뿌리는걸로는 안되고 손으로 비벼서 반죽을 제거함...










틀 아래로 약간 새어나오는건 신경쓰면 줄일 수 있을것 같은데


옆면은 잘 해결이 안됨 뚜껑을 써서 찜처럼 굽던지...





일단 이때까지는 정품이 아니여서 그런가? 하고 약간 생각하였지만...





TV에서 검증도 하고 여러 유튜버들도 도전하였지만 다들 좋은 결과는...


그나마 성공에 가까운 결과를 낼려면 스프레이 기름을 뿌리고 하는 방법인듯


일단 그래도 팬케이크는 구워는 지는?데


계란은 무서워서 못할정도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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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수 비데가 나와 샤워기로 그냥 물 뿌려주는것만으로도 청소가 가능하지만

화장실을 건식으로 사용하는곳에서는 비데 청소가 조심스러운데


작년에 IS-25 자석 비데를 설치를 해 준 적이 있었는데

사용에 큰 문제가 없어 이번에 재 구매하였습니다. 


본사측에서 각 판매자끼리 가격을 컨트롤 하는지

가격과 구성이 통일되어있기에 가격비교 없이

그냥 자신에게 유리한 쇼핑몰이나 쿠폰여부등을 고려해서 구매하셔도 됩니다.(17년 6월 기준)




IS-27이 나왔지만

25에서 어필하던 새롭다는 것이 다 롤백되었습니다.


장점도 물론 있지만 문제점도 좀 있는 제품 같습니다.



일단 설치를 시작합니다...



먼저 기본 변기 커버를 분리하는데 보통 아래의 넛트를 풀어 분리를 하는데

이 변기는 위에서 나사를 푸는 식이였습니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구성품을 확인합니다.

전에 구매했을때에는 상처 소독용 알콜솜 같은 청소용 솜같은게 있었는데

청소도구 대신 세메다인이라는 에폭시 접착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메일 주소가 신경쓰입니다...)



일단 자석 위치를 가늠해봅니다.

구멍 위치를 기준으로 간격을 조절하면 편합니다.



설명서대로 헤어드라이어기로 건조를 합니다.

(건조 효과보다는 자석의 양면 테이프가 잘 붙도록 데워주는 역할이 더 커보여서 좀 데우듯이 작업하였습니다)



양면테이프를 벗겨내고

위치를 맞춘 다음에 자석부분을 눌러 변기에 고정합니다.

(자석부분을 누르기전에는 자석이 붙지 않아 자석틀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틀을 분리한 후에 자석에 힘을 골고루 눌러서 더 잘 붙게 합니다. 



이번에 포합된 접착제를 자석과 변기의 틈사이에 도포합니다.

실리콘을 쓸 때처럼 살살 천천히 이동하면서 발랐습니다.


앞쪽은 쉽게 하였는데 안쪽은 주사기 각도가 안 나와 좀 불편합니다. 



설명서를 보면 꼭 접착제를 바르고 비데 결합을 해 놓으라는것 처럼 보이는데

에폭시가 뭍을까봐 바로 비데를 결합하지 않고 한시간정도 기다리고 결합하였습니다

(아마 10~20분정도면 굳긴 하였을 겁니다.)




필터에 T밸브를 먼저 필터에 끼웠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필터의 물 방향이 적힌 화살표를 잘 못찾아 약간 해멨습니다.



그리고 개선? 되었다는 원터치호스를 끼워줍니다.

솔직히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으로 필터나 T밸브쪽은 이미 다 돌려서 끼우는 방식인데

왜 비데쪽만 원터치로 만들어서 일반적이여서 근처 철물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수 없는 부품을 사용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잘 고장나는 원예용 호스같아보여서 좀 불안하지만

비데의 캡을 분리하면 일반 호스를 끼울수 있게 되어있어서 만약 원터치 호스에 문제가 생겨도

일반 호스로 교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원예용 호스처럼 햇빛에 열화되지도 않을거기에 쉽게 고장나지도 않을겁니다)


다만 필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게하는거면 모를까 괜한 부품이라는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비데를 설치 하는 과정에서 비데 외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기존 변기 수도 꼭지가 위를 향하게 되어있어서

T밸브를 장착한 상태에서 수도 꼭지와 결합이 불가능했습니다.



http://bit.ly/tis_solenoid


다행히도 전에 솔레노이드 밸브용으로 산 호스가 집에 있어서 호스로 연장선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2인치 혹은 15A 혹은 21mm... 여튼 일반적인 수도용 규격입니다.



하지만 T밸브와 호스 둘다 암-암 이브로 니플을 구매해서 연결하였습니다.

호스, 니플 다 각각 1~2천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호스와 필터 다 변기 안쪽으로 숨기면서 연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문제점이 있었지만 무사히 설치한 모습

리모컨 거치대는 나사로 고정할 수 있지만 양면테이프로도 고정이 가능합니다.

리모컨도 IS-12에 비해 그나마 이해 할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IS-25 자석 비데는 정말 청소하기 편하다라는 점에서는 제가 이때까지 본 비데중에서 최고입니다.

방수도 되서 그냥 물을 뿌려도 되고 분리해서 깔끔하게 청소도 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부품, 설치도 결코 간단하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에폭시 굳고 양면테이프도 완전 경화되는거 생각하면 시간도 좀 걸립니다.


특히 나중에 이사를 가야만 한다면 자석을 분리해야하고 새 자석을 구매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드라이버로 그냥 분리하면 된다고 하지만

접착제로 자석의 틈새를 막아서 저 방법도 힘들것 같습니다.

드라이어도 효과없고 히트건(열풍기) 같은 걸로 가열하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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